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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라이더] 서이초 유족 "가해 학부모, 현직 경찰...압박 받았다" / YTN

2023-08-24 63

■ 진행 : 안보라 앵커
■ 출연 : 문유진 변호사 서이초 교사 유족 법률 대리인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라이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극단 선택을 한 서이초 교사에게민원을 제기해온 학부모의 직업이현직 경찰, 검찰 수사관이라는 주장이 나와논란이 새 국면으로 접어들었습니다. 유족 측은지난 14일, 경찰의 발표와는 달리해당 학부모가 교사에게직접 전화를 건 사실도 확인됐다고 말하는데요.관련 내용, 유족 측 법률 대리인문유진 변호사와 얘기 나눠 보겠습니다. 변호사님, 어서 오십시오.

[문유진]
안녕하십니까? 판사 출신 문유진 변호사입니다.


변호사님, 지금 저희가 앞서 영상도 나갔고 설명이 됐습니다마는 주목받는 가장 큰 요지, 핵심은 바로 이거였습니다. 이른바 연필 사건의 가해 학생의 학부모가 현직 경찰, 검찰 수사관이다, 이런 내용이 알려졌는데 이 사실은 변호사님께서 직접 확인하신 거라면서요?

[문유진]
사실은 제가 담당 변호사로서 지난 8월 17일 서초경찰서에 서이초 사건의 브리핑을 들으러 갔습니다. 제가 편의상 가해 학생의 어머니를 그냥 가해 어머니라고 부르겠습니다. 이때 가해 어머니가 연필 사건 발생 당일인 7월 12일 오후 3시 30분을 전후하여 선생님의 개인 핸드폰으로 발신한 기록을 제가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가해 학생의 어머니가 선생님의 폰으로 전화를 걸었다는 건가요?

[문유진]
네, 발신한 사실을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 부분이 기존 경찰의 8월 14일자 수사 발표 내용이 있잖아요. 그 제목이 학부모가 선생님의 개인 휴대전화 번호로 전화를 한 적이 없다는 이런 확정적, 단정적 제목과 배치되어 보이잖아요. 그것이 조금 이상했습니다.

또한 브리핑을 진행하는데 경찰이 굉장히 많은 자료를 가지고 있더라고요. 연필 사건 타임테이블, 그리고 가해 어머니가 선생님에게 보낸 문자의 내용 등이었는데요. 그래서 제가 담당 변호사로서 경찰이 확보하고 있는 통화 목록 등을 달라고 했더니 경찰에서 아직 수사 중인 자료라서 정보 공개를 해 줄 수 없다. 나중에 신청하더라도 해 줄 수 없다라고 하시더라고요.


그런데 이미 발표를 말잖아요.

[문유진]
그러니까요. 경찰은 이전인 8월 14일에 수사 중...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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